[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시카고 컵스를 크게 이겼다. 김현수는 나오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26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좌완 호세 퀸타나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나오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퀸타나(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6실점)를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선봉에는 신인 라이스 호스킨스가 있었다. 호스킨스는 1회 2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호스킨스는 빅리그 데뷔 후 첫 16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때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2회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세자르 에르난데스의 중견수 방면 3루타로 주자 전원이 홈으로 들어왔고, 이어 프레디 갈비스가 좌전 안타로 에르난데스마저 불러들이며 6-1까지 도망갔다.
필라델피아 선발 제러드 아이코프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라델피아는 26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리즈 첫 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좌완 호세 퀸타나를 맞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나오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퀸타나(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6실점)를 공략하는데 성공하며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선봉에는 신인 라이스 호스킨스가 있었다. 호스킨스는 1회 2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때려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호스킨스는 빅리그 데뷔 후 첫 16경기에서 9개의 홈런을 때리는 괴력을 과시했다.
2회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세자르 에르난데스의 중견수 방면 3루타로 주자 전원이 홈으로 들어왔고, 이어 프레디 갈비스가 좌전 안타로 에르난데스마저 불러들이며 6-1까지 도망갔다.
필라델피아 선발 제러드 아이코프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불펜진이 나머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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