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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도지한, 임수향과 결혼 선언 “허락 안해도 할 것”
입력 2017-08-25 21:0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사진=‘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방송캡처
[MBN스타 신연경 인턴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배우 도지한이 임수향과의 결혼을 선언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태진(도지한 분)은 무궁화(임수향 분)에 너랑 영원히 같이 있고 싶다. 너 나 믿지?”라며 사랑을 고백했다.

차태진은 가족들에 무궁화 씨와 결혼하고 싶다. 실망하시지 않게 노력하겠다”며 허락 안하셔도 제 마음은 변함없다”고 강경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노연실(서우림 분)은 죽어도 그 꼴은 못 보니까 네 멋대로 살아봐”라고 말했고, 차상철(전인택 분)은 너 혼자 컸냐. 여자 때문에 가족을 등지겠다는 것이냐”며 화를 냈다.

차희진(이자영 분)은 내가 섣불리 나섰다. 뺨이라도 때려주지 그랬냐”며 정말 싫다. 그냥 사귀기만 해라”라고 울며불며 차태진을 말리려 나섰다.

한편 차태진과 임수향이 양가집안에 결혼선언으로 파장을 불러온만큼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꽃길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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