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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 바르사행 임박…‘거상’ 도르트문트 1년 만에 대박
입력 2017-08-25 19:40 
우스만 뎀벨레의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우스만 뎀벨레(20·도르트문트)가 바르셀로나 이적이 임박했다.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의 뒤를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비싼 몸값이 됐다.
영국 ‘BBC는 25일(현지시간) 뎀벨레가 역사상 2번째로 비싼 선수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네이마르를 PSG에 팔았던 바르셀로나는 대체 자원 영입을 눈앞에 뒀다. 뎀벨레의 이적료가 화제다. 도르트문트는 앞서 바르셀로나의 1억유로 제의를 거절한 바 있다.
유럽 언론은 뎀벨레의 이적료에 대해 옵션 포함 1억5000만유로 내외로 추정하고 있다. 2억2200만유로의 네이마르 다음으로 비싼 금액이다.
2015년 1군에 데뷔한 뎀벨레는 2년 만에 엄청나게 비싼 선수가 됐다. 도르트문트가 지난해 스타드 렌에서 뛰던 뎀벨레를 영입할 당시 이적료는 1500만유로였다.
뎀벨레는 2016-17시즌 49경기에 출전해 10골을 터뜨렸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DFB 포칼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을 기록했다. 그리고 1년 만에 10배의 수입을 거두는 장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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