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24, 서울시와 관광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17-08-25 15:26 
[사진 제공 = 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는 서울시와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안준호 서울시청 관광체육국장과 강인석 이마트24 개발담당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 관광협회는 이마트24 내 관광안내소를 위탁운영한다. 다음달 문을 열 이마트24 삼청로점은 1~2층으로 구성된 점포로, 관광안내소가 1층에 들어선다. 관광안내소에는 상시 통역안내원이 근무한다. 이 점포는 삼청동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적인 요소를 보여주기 위해 점포 외관에 한글 자음을 활용하고 원목 느낌의 간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 커뮤니티 장소를 마련해 서울시가 디자인 공모한 의자와 탁자를 비치하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 관광 상품 중 10여종을 선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24와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 내 주요 관광지에 이마트24가 문을 열 경우 추가로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성영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서울시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편의에 도움이 되는 점포를 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