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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은, ‘내 남자의 비밀’ 캐스팅…‘보이시한 매력女로 대변신’
입력 2017-08-25 14:17 
김채은 사진=WS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채은이 ‘내 남자의 비밀에서 오빠美 가득한 매력녀로 대변신을 예고했다.

김채은이 출연하는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은 진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극 중 김채은이 맡은 ‘기차라 역은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보이시한 매력을 무한 발산하는 캐릭터다. 또한 그는 학창시절 여학생들을 끌고 다닐 정도로 미소년 비주얼의 소유자다.

김채은은 ‘기차라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말투부터 스타일, 걸음걸이까지 신경 쓴 것은 물론 태권도, 검도 등 다양한 호신술을 익힌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차라의 감성과 점차 성장해가는 그녀의 모습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그는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기생부터 ‘아름다운 당신의 연약하고 여려 보이지만 생활력 강한 윤이, ‘역도요정 김복주의 비만클리닉 간호사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던 바 있다. 이에 그가 그동안의 캐릭터와 또 다른 매력적인 인물로 색다른 변신에 관심을 모았다.

김채은은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작품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저의 다른 모습을 시청자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떨리고 긴장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기차라는 남자로 오해 받을 정도로 털털하고 유별난 캐릭터다. 밝고 유쾌한 매력이 가득한 인물인 만큼 시청자분들께 매력적인 기차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고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색다른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선사할 김채은의 연기 변신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내 남자의 비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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