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5시간 '원산폭격'…왜?
입력 2017-08-25 11:18  | 수정 2017-08-25 12:26
대구의 한 대학교 태권도학과 신입생 7명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태권도 시범단의 지하 건물과 동아리방에서 선배들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는 일이 발생해 신입생들은 학과 선배 6명을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열심히 운동하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로 가혹 행위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배들을 폭행한 혐의로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6명 중 4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 혐의를 상당 부분 인정했으며 중국에 나가있는 나머지 가해 학생 2명도 곧 소환할 계획입니다.
뉴스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피해 학생들은 이런 문화를 끊어야 한다는 생각에 신고를 하게 됐고 이번 일을 계기로 가혹행위가 없어져 같은 피해자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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