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돈뭉치 사건' 김택기씨 조사뒤 귀가
입력 2008-04-01 21:05  | 수정 2008-04-01 21:05
'돈뭉치' 살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전 한나라당 김택기 후보가 경찰에 소환해 4시간 가량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습니다.
강원 정선경찰서는 4.9총선 후보자 등록일 하루 전인 지난 달 24일쯤 선거구인 정선지역에서 측근인 김모 씨에게 4천여만원을 전달한 김 전 후보를 상대로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지병으로 들것에 누운 채 조사를 받은 김 전 후보는 동석한 변호인의 도움을 받아가며 법정 선거비용을 전달한 정당한 돈이라며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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