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은 4회 에너지를 아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4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총 투구 수 9개로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투구 수였다. 총 투구 수 68개.
데이빗 프리즈, 션 로드리게스, 엘리아스 디아즈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으며 쉽게 가져갔다.
특히 첫 타자 프리즈와의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볼카운트 1-2에서 변화구 2개가 연달아 땅에 꽂히면서 풀카운트에 몰렸다. 류현진은 여기서 92마일짜리 패스트볼로 타구를 유도했고, 강습 타구를 직접 잡아 땅볼 아웃을 만들었다.
로드리게스는 2구만에 유격수 직선타를 잡았다. 다음 타자 디아즈는 강한 타구를 때렸다. 좌중간 깊게 가는 타구였지만,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가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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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 4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났다. 총 투구 수 9개로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투구 수였다. 총 투구 수 68개.
데이빗 프리즈, 션 로드리게스, 엘리아스 디아즈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으며 쉽게 가져갔다.
특히 첫 타자 프리즈와의 승부가 결정적이었다. 볼카운트 1-2에서 변화구 2개가 연달아 땅에 꽂히면서 풀카운트에 몰렸다. 류현진은 여기서 92마일짜리 패스트볼로 타구를 유도했고, 강습 타구를 직접 잡아 땅볼 아웃을 만들었다.
로드리게스는 2구만에 유격수 직선타를 잡았다. 다음 타자 디아즈는 강한 타구를 때렸다. 좌중간 깊게 가는 타구였지만, 중견수 크리스 테일러가 끝까지 쫓아가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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