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 재판이 내일(25일) 열립니다.
이혁근 기자가 법정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 기자 】
내일 오후 2시 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시작됩니다.
이 부회장은 호송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일찍 법원에 도착한 뒤 피고인 대기실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법정으로 향합니다.
선고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 가운데 가장 넓은 417호 대법정에서 이뤄집니다.
이 부회장은 변호인들과 함께 피고인석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맞은 편 검사석에 자리합니다.
추첨으로 방청권을 얻은 시민 30명은 법정 뒤쪽의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먼저 혐의 별로 유·무죄를 설명하고 이어 양형 이유를 밝히게 됩니다.
지난 7월 블랙리스트 사건 선고가 한 시간 가까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오후 3시 반쯤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하면, 이 부회장은 타고 온 버스로 다시 구치소로 향합니다.
반대로 무죄 또는 집행유예로 결론나면, 이 부회장은 구치소에서 물품을 챙겨 자유의 몸이 됩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결국, 법원의 결정에 따라 내일 이 시간쯤 이재용 부회장이 어디에 있을지가 달라지게 됩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root@mbn.co.kr]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선고 재판이 내일(25일) 열립니다.
이혁근 기자가 법정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 기자 】
내일 오후 2시 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시작됩니다.
이 부회장은 호송버스를 타고 30분 정도 일찍 법원에 도착한 뒤 피고인 대기실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법정으로 향합니다.
선고는 서울중앙지방법원 법정 가운데 가장 넓은 417호 대법정에서 이뤄집니다.
이 부회장은 변호인들과 함께 피고인석에,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맞은 편 검사석에 자리합니다.
추첨으로 방청권을 얻은 시민 30명은 법정 뒤쪽의 방청석에서 재판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재판부는 먼저 혐의 별로 유·무죄를 설명하고 이어 양형 이유를 밝히게 됩니다.
지난 7월 블랙리스트 사건 선고가 한 시간 가까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오후 3시 반쯤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판부가 실형을 선고하면, 이 부회장은 타고 온 버스로 다시 구치소로 향합니다.
반대로 무죄 또는 집행유예로 결론나면, 이 부회장은 구치소에서 물품을 챙겨 자유의 몸이 됩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결국, 법원의 결정에 따라 내일 이 시간쯤 이재용 부회장이 어디에 있을지가 달라지게 됩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root@mbn.co.kr]
영상취재 : 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