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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모두까기? “세상 좋아져…소속사 YG 깔 것 많다”
입력 2017-08-24 10:55  | 수정 2017-08-24 14:56
유병재.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소속사를 언급하며 '모두까기'에 등극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으로 꾸며져 백지영, 쿨 유리, 탁재훈, UV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규현이 빠진 스페셜 MC 자리에는 유병재가 출연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유병재는 요즘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 깔 곳이 없다. 그래서 회사 ‘YG를 까려고 한다”라고 말문을 연 뒤 (YG는) 깔게 많은 회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는 최근 같은 회사 소속 가수인 GD가 발매한 논란의 USB 음반 만들기 과정을 재연하며 ‘돌려까기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문수의 택시기사 감차 ‘김무성의 노룩패스 등도 대놓고 디스하는 패기로 많은 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YG를 까겠다라는 유병재의 발언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댓글로 화답했다. 지드래곤, 탑 대마초 흡연 한 것도 과연 깔 수 있을까?”, 약국 드립 치면 인정”등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신명나는 입담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다 짤려요”, 역시 유병재ㅎㅎ 기대되네”등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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