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가수 이수영이 특유의 예능감으로 박명수를 저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에 이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여전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불쑥 모습을 나타내 출연진을 놀라게 한 이수영은 MC 박명수의 과거 일화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영은 박명수를 향해 "굉장히 많이 변하셨네요"라며 "제멋대로 사시던 분이었는데 순종적이고"라고 말해 지금은 로맨티스트로 변한 박명수의 과거 모습을 폭로했다.
이에 박명수가 "이수영씨는 절 잘 몰라요"라고 해명하자 이수영은 "왜 몰라요. 새벽 5시에 전화하고 그랬잖아요"라며 이어 "묻어두겠다"고 덧붙여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수영은 출산 후 단 한 순간도 아이와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다”면서 출산과 동시에 경력이 단절된 7년 차 주부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싱글와이프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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