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부작용 논란에 휩싸인 깨끗한나라가 신저가를 또 경신했다.
24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깨끗한나라는 전일 대비 60원(1.43%) 내린 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깨끗한나라는 4045원까지 하락해 전날 기록한 4130원을 깨고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 깨끗한나라는 28일 오후 2시부터 생리대 '릴리안'의 환불을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현재 제품과 관련해 소비자로부터 제기된 부작용의 인과관계는 밝혀진 바가 없으며 해당 내용은 식약처에서 조사 중에 있다"라며 "해당 제품의 안전성과 관련된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깨끗한나라의 생리대 제품 관련 매출액은 609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8.6%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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