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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코믹! 임창정X공형진X정상훈 ‘로마의 휴일’ 오늘(24일) 첫선
입력 2017-08-24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시대극에 이어 공포, 누아르 그리고 코믹까지. 오랜만에 극장가가 다양한 장르의 작품으로 볼거리가 풍성하다. 코믹의 귀재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 뭉친 영화 ‘로마의 휴일이 개봉 전 언론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인 츤데레 리더 ‘인한(임창정), 뇌순남 형제인 큰형 ‘기주(공형진)와 막내 ‘두만(정상훈)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범죄극. 돈은 없지만 깡다구가 있고, 희망은 없지만 우정은 가득한 세 남자의 이야기다.
‘택시운전사 ‘청년경찰의 장기 흥행에 이어 ‘브이아이피가 새롭게 가세, 올해 첫 국내 스릴러인 ‘장상범이 다채롭게 배치된 가운데 가벼운 코믹 ‘로마의 휴일까지 합류할 전망이어서 관객들에게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
코믹 연기의 원조 임창정을 비롯해 공형진 정상훈이 뭉쳐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의 인질극은 물론 100명의 인질들의 각양각색 매력들이 더해져 다채로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의 코믹 트리오와 강도와 인질들의 유쾌한 동거라는 신선한 설정,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기대를 더하는 ‘로마의 휴일은 24일 언론시사회로 베일을 벗은 뒤 오는 30일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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