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사금융 한달새 1천132명 적발

경찰청은 지난달 불법 사금융 집중단속을 통해 612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해 17명을 구속하고 천1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불법 대부가 450건에 612명 입건, 유사수신행위가 110건에 401명 입건, 불법 다단계판매가 52건 119명 입건 순이었습니다.
불법 대부 피의자 612명 가운데 257명은 사업자 등록 없이 대부업을 한 혐의로 입건됐고, 이밖에 법정 상한 이자율을 초과하는 경우와 채권 추심에 협박을 동원한 경우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