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보건설, 오피스텔 브랜드 `하우스디 어반` 론칭
입력 2017-08-23 13:45 

대보건설은 오피스텔 브랜드인 '하우스디 어반(hausD urban)'을 론칭하고 다음달 서울 가산동을 시작으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아파트 브랜드인 '하우스디'에 '도회적인'이라는 의미의 '어반'을 붙였다는 게 대보건설측 설명이다.
바로 다음달부터 서울 금천구 가산동과 대전 유성구 도룡동에서 각각 594실과 778실을 공급하며, 오피스텔 수요가 높은 서울, 수도권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피스텔 내부 인테리어로는 빌트인가전, 시스템수납장, 인출식 식탁·빨래건조대 등을 적용하며 일부 실에는 복층형 설계, 테라스 구조 등으로 설계한다. 이 외에도 홈오토시스템, 대기전력차단시스템, LED 조명, 코인세탁실 등도 도입할 예정이다.
최정훈 대보건설 부사장은 "LH 등 2만 세대의 아파트를 관공서에 제공한 실적을 바탕으로 디테일을 강화시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스타일리쉬한 오피스텔을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에도 디벨로퍼로서 기획수주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투자자에게 적합한 금융구조를 가진 프로젝트만을 선별·발굴해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