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생생스케치] 한명숙 전 총리 만기 출소 현장에 강금실·우원식·이해찬 등 총출동
입력 2017-08-23 08:29  | 수정 2017-08-30 09:05
[생생스케치] 한명숙 전 총리 만기 출소 현장에 강금실·우원식·이해찬 등 총출동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3일 오전 5시 1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동료들이 한 전 총리의 출소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 전 총리가 교도소에서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대표는 환한 웃음을 지은 채 맞이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문희상 의원도 눈에 띄었는데 이들은 반가운 악수를 나눴습니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한 전 총리에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이날 의정부교도소 앞에는 한 전 총리의 출소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지지자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은 노란 풍선을 한 전 총리에 건네며 환호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취재진 앞에 서서 "이렇게 이른 아침에 저를 맞아주시기 위해 의정부까지 와주신 여러분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사했습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진심으로 믿고 사랑을 주신 수많은 분의 믿음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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