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레이싱·수색, 국회에서 시연…드론 활성화 토론회도

드론 레이싱·수색, 국회에서 시연…드론 활성화 토론회도


'4차 산업혁명' 주력 분야로 꼽히는 드론을 시연하고, 드론 활성화 정책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교통안전공단은 24일 국회에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 한국드론산업협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ITS학회가 공동 주관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김현미 국토부 장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헤 드론의 미래에 대해 논의합니다.

오전에는 국회 잔디마당에서 드론 시연이 진행됩니다.

이어 드론 레이싱(드론레이싱협회), 응급환자 수색·구조(한화테크윈), 기상·미세먼지 관측(쓰리에스솔루션), 3D 조감도 생성(케바드론), 해상 인명구조 시연(숨비) 등 순서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오후에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론산업 발전'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토론회도 열립니다.

공단 김용석 항공교통안전처장이 '드론 조종자격 및 등록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참석자들이 드론산업 활성화 전략과 법률개선 방안 등에 관해 토론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