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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와이프’ 이수영 “박명수 변화시킨 한수민, ‘노벨 평화상’ 감”
입력 2017-08-22 13:41 
싱글와이프 이수영 사진=SBS
가수 이수영이 ‘싱글와이프를 통해 오랜만에 지상파 나들이에 나선다.

이수영은 최근 진행된 ‘싱글와이프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해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스튜디오의 남편들을 쥐락펴락했다. 또 2000년대를 주름잡았던 ‘발라드 여왕이 아닌 평범한 7살 아이의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모습을 과감 없이 보여줬다.

올해로 결혼 8년차를 맞은 이수영은 최근 마찰이 잦아진 7살 아들과 아들 방학에 맞춰 출장을 떠난 남편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아내DAY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수영은 MC 박명수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이수영은 박명수와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X맨을 통해 친분을 쌓았는데, 새벽 5시에 의문의 전화를 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을 만난 이후 성격이 많이 좋아졌다”며 박명수를 변화시킨 한수민에게 ‘노벨 평화상을 줘야 한다”고 말해 박명수를 당황시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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