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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 장영남-임시완, 짝사랑에 가슴앓이
입력 2017-08-21 22: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왕은 사랑한다 장영남, 임시완 모자의 짝사랑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극본 송지나, 연출 김상협) 21회에서는 원성공주(장영남 분)와 왕원(임시완 분)의 답 없는 짝사랑이 그려졌다.
이날 원성공주는 늦은 밤 충렬왕(정보석 분)의 처소로 향했다. 충렬왕 곁에는 무비(추수현 분)가 있었고, 정사의 뒤를 목격한 원성공주는 뒤틀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원성공주는 충렬왕을 찾아온 목적을 달성한 후 차갑게 돌아섰다. 이때 무비가 제가 맥을 짚어보게 허락해 달라”며 원성공주의 발을 붙잡았다. 원성공주는 아이야. 네가 내 발끝이라도 따라오려면 후궁이라도 되거라”라고 말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한편 왕원 역시 은산(임윤아 분)을 향한 짝사랑에 속을 끓였다. 그는 원성공주가 충렬왕을 찾아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 마음 내가 잘 알지”라며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어느 것이 더 나을까. 내 옆에 둬 내 마음을 말려 죽이는 것과, 차라리 보지 않는 것”이라고 독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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