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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임수향과 교제 밝혀 가족들 ‘집단 멘붕’
입력 2017-08-21 21:0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가족들에게 임수향과의 교제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차태진(도지한 분)이 무궁화(임수향 분)과의 교제 사실을 공개해 집안이 발칵 뒤집어졌다.
이날 노연실(서우림 분)이 맞선을 추천했다가 차태진이 좋아하는 사람 있다”고 말해 차희진(이자영 분)과 오경아(이응경 분)가 깜짝 놀랐다. 두 사람은 차태진과 무궁화의 교제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에 더욱 당황한 것. 먼저 차희진(이자영 분)이 할머니 쓰러지는 거 보고 싶으냐”며 차태진을 만류하고 나섰다.
노연실은 차태진을 방으로 따로 불러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아버지 차상철(전인택 분)이 사귀는 여자의 집안에 대해 묻자 차태진은 아버님은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와 오빠와 산다”고 말한 뒤에 조심스레 딸이 하나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노연실이 결혼했던 여자란 말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나가라”고 소리쳤다.
차태진은 죄송하다, 하지만..”이라며 말을 잇지 못한 채 물러섰다. 차상철 또한 누굴 데려와도 찬성하려고 했지만 이건 아니다”며 선을 그은 뒤 이해하는 것도 정도가 있다. 애 딸린 여자를 데려온다니 말이 되느냐”며 반대 입장을 밝혀 앞으로 차태진의 연애 전선에 빨간 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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