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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부군상에 큰 충격과 슬픔 빠져…사고 관련인들 경찰 조사 中(종합)
입력 2017-08-21 20:26 
배우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한 가운데, 소속사와 드라마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배우 송선미가 부군상을 당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남편 고 모씨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조 씨가 휘두른 흉기를 맞고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조 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해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송선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금일 언론을 통하여 보도된 바와 같이 8월 21일 오전 송선미 씨의 부군이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선미 씨 역시 사고 후 연락을 받고 상황을 인지해 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건과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서는 관련인들의 경찰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는 송선미 씨와 가족들은 불시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큰 슬픔에 빠져있다”라며 세상을 떠난 고인과 유족의 커다란 슬픔과 상처를 배려해 지나친 추측성 글이나 자극적인 추가보도는 모쪼록 자제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선미가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측은 제작진은 큰 슬픔을 당한 송선미 씨에 조의를 표하고, 갑작스런 상황이라 제작 일정 관련해서는 향후 논의해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송선미 남편은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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