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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지` 측 "송선미 촬영 일정 확인 중"
입력 2017-08-21 17:4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송선미의 남편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송선미가 출연 중인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측이 촬영 일정 등을 확인 중이다.
MBC 관계자는 2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송선미의 '돌아온 복단지' 촬영 일정을 제작진에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선미의 남편 고 모씨는 21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서초동의 모처에서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인근 서울 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고 씨와 다툼을 벌인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살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 고 씨와 결혼한 뒤 2015년 4월에는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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