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가요진단] 태양·태민·이기광, 늦여름까지 이어질 남자 솔로 러쉬
입력 2017-08-21 15:51 
남자 솔로 가수들이 늦여름 대전에 합류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남자 솔로 가수들이 늦여름 대전에 합류했다.

8월 가요계는 데뷔와 컴백이 연달아 이어지며 여름 대전의 끝판왕을 선사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들이 컴백, 데뷔하며 뜨거운 이슈를 모은 가운데 남자 솔로 가수들이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남자 솔로 가수 컴백의 첫 스타트는 태양이 끊었다. 태양은 지난 16일 3년 2개월 만에 솔로 앨범 'WHITE NIGHT(화이트나이트)'을 발표했다. 신곡 8곡으로 채운 ‘화이트나이트는 태양이 이런 앨범 흔하지 않다”라고 스스로 자화자찬할 만큼 완성도가 높은 앨범이다. 해당 앨범 전곡은 발매직후 음원사이트에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이어 태양은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무한도전 ‘아는 형님 ‘판타스틱 듀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국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 그는 오는 26, 27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월드투어 ‘WHITE NIGHT 서울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태민은 태양과 바통터치하며 늦여름 대전에 합류한다. 태민은 솔로 컴백에 앞서 지난달 첫 솔로 콘서트 ‘TAEMIN 1st SOLO CONCERT OFF-SICK”을 개최, 신곡에 대한 힌트를 전했다. 그는 지난 앨범 ‘프레스 잇(Press it) 이후 1년 6개월 만에 세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이기광은 9월4일 정오 새 솔로 앨범 ‘ONE을 선보인다. 앨범 ‘ONE에는 총 8곡이 수록됐으며,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What You Like'는 이기광의 같은 그룹의 멤버이자 절친인 용준형이 이끄는 팀 '굿라이프'가 맡았다. 또 수록곡 ‘Trick 의 곡은 차세대 뮤지션 기리보이와 릴보이가 참여했으며, 8곡 중 6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시켰다.

남자 가수들이 솔로 활동을 예고한 가운데 가요계는 늦여름까지 열기 가득한 무대들로 채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