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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박서준X강하늘, `청년경찰` 속편 가능성? "생각은 있지만 협의해야"
입력 2017-08-21 14:35 
'컬투쇼' 강하늘-박서준.사진lSBS '컬투쇼' 보이는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컬투쇼' 박서준, 강하늘이 "속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박서준과 강하늘이 영화 '청년경찰' 300만 돌파 공약 이행차 다시 출연했다.
'컬투쇼'에 재출연한 강하늘은 "좋은 이유로 다시 나오게 되서 너무 좋다. 다시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박서준도 "다시 나오게 되서 너무 다행이다 감사하다"고 반갑게 인사했다.
DJ 김태균은 "영화관에서 본 마지막 영화가 괴물이었는데, 얼마전 와이프랑 청년경찰을 재미있게 봤다"며 "속편 가능성이 있냐. 경찰이 된 후의 모습으로 나오면 되지 않겠냐"고 물었다.

이에 박서준은 "생각은 있다. 그러나 속편이라는게 마음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다"라고 답했다. 정찬우는 "가능하다. 직접 제작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강하늘) 제대 시기에 맞춰 내라"고 거들었다. 정찬우는 "2나오면 좋죠, 장년경찰"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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