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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연, 이창동 감독 `버닝` 출연 검토 중
입력 2017-08-21 12: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 스티븐 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버닝' 출연을 검토 중이다.
'버닝' 측은 21일 "출연을 제안했고 현재 검토 중"이라며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티븐 연은 드라마 드라마 '워킹데드'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렸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도 출연했고, 최근에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에도 얼굴을 비추는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2010년 '시'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지난해부터 프로젝트가 진행되려 했으나 내부 사정으로 제작이 지연됐다.
'버닝' 측은 앞서 여주인공을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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