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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내년 초께 발매 목표로 새 앨범 준비중"
입력 2017-08-21 11:43  | 수정 2017-08-21 1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내년 초께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예고했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아시아 프레스 투어 기자회견이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최강창민은 이날 "팬에게 선보일 앨범은 내년 초를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최대한 빨리 하고 싶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을 시켜드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20대의 동방신기는 너무 좋았다. 패기있게 새로운 것에 도전했다. 30대의 동방신기는 패밀리쉽 같다. 가족들이 손잡고 오는 콘서트를 하고 싶다. 관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나이 앞자리에 2가 아닌 3이 들어간다. 윗분들께서는 '아직은 젊은 나이지'라고 하신다. 그 말이 맞는 듯하다. 아직 하고 싶은 것들이 많다. 그럼에도 행동 하나, 무대 하나에 책임감을 느낀다. 매순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노윤호는 "새로운 시작은 항상 좋다. 동방신기만의 앞날을 색깔로 그리겠다. 팬들이 계시면 저희가 다가가겠다"고 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이달 1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드롭(DROP)'을 오는 9월 25일 발표하고, 29일에는 SM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최강창민의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스페셜 컴백 라이브 유어 프레전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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