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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두 멤버 모두 30대, 동네 아이들이 모르더라"
입력 2017-08-21 11:31  | 수정 2017-08-21 11: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동방신기가 30대가 된 후 변화한 마음가짐에 대해 말했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아시아 프레스 투어 기자회견이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최강창민은 이날 "동방신기 멤버가 모두 30대가 됐다. 동네를 다니면 아이들이 저희를 잘 알지 못하더라. 앞으로 열심히 하는 일밖에 남지 않았다. 20대 때보다 행동 하나, 발언 하나, 무대 하나에 소중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순간 최선을 다하다보니 팬들이 저희의 모습을 좋아해졌다. 그런 자세가 가장 중요한 듯하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마음에 항상 엔진을 달고 진정성 있는 무대를 전해야 한다. 후배 가수들과 함께 K팝 콘텐츠를 알리는 게 목표다"고 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이달 1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드롭(DROP)'을 오는 9월 25일 발표하고, 29일에는 SM스테이션 시즌2를 통해 최강창민의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동방신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스페셜 컴백 라이브 유어 프레전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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