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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김영남, U-대회 銅…47년 만의 다이빙 원정 메달
입력 2017-08-21 10:58  | 수정 2017-08-21 11:01
우하람-김영남이 제29회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동메달 수상 후 북한 선수단과 기념 촬영한 사진. ©대한체육회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우하람(19)-김영남(21) 조가 한국 다이빙 역사를 새로 썼다.
우하람-김영남은 21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29회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다이빙 종목에서 한국 선수의 해외대회 입상은 1970년 태국 방콕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둘의 국제대회 최고 성적은 2014년 제14회 아시안게임에서 역시 싱크로나이즈드 10m 플랫폼에서 차지한 은메달이나 당시 대회는 인천에서 열려 ‘국외경기는 아니었다.

한국은 2015년 광주에서 개최한 제28회 유니버시아드를 금47·은32·동29로 종합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둘째 날까지 금2·은2·동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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