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 차관보 "인내심 없어지고 있다"
입력 2008-04-01 05:25  | 수정 2008-04-01 08:32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 측에 모든 핵프로그램을 조속히 신고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한국 등 아시아 방문길에 오르기에 앞서, 북한의 핵신고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성미가 급해지고 있고, 인내심이 닳아 없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러면서도 북핵 신고범위를 둘러싼 미국과 북한의 견해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말해, 북미간 막후 조율작업에 나름대로 진전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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