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로 20일 운영 취소된 광화문 워터슬라이드…출근길 철거로 교통혼잡
입력 2017-08-21 10:15  | 수정 2017-08-28 11:05
폭우로 20일 운영 취소된 광화문 워터슬라이드…출근길 철거로 교통혼잡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워터슬라이드 철거 공사가 지연 돼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습니다.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도로에 설치된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워터슬라이드 철거 공사로 극심한 출근길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 봅슬레이 워터슬라이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6개월 앞두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하고자 설치된 길이 300m, 높이 22m의 대규모 시설입니다.

서울 광화문광장 한복판에 설치돼 큰 관심을 받아 19일 토요일에는 5천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찾는 등 큰 관심을 끈 바 있습니다.


하지만 20일 서울 지역에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운영이 취소됐습니다.

서울시는 "호우 특별 발령으로 시민 안전을 고려해 이날은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20일 밝힌 바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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