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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인순이 딸 박세인..남다른 `뇌섹녀` 자랑
입력 2017-08-21 09:33  | 수정 2017-08-21 10:44
사진=tvN 문제적 남자 캡처
인순이 딸 박세인이 스탠퍼드 뇌섹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글로벌 스펙의 끝판왕인 박세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순이씨의 딸 박세인은 스탠퍼드 성적표를 공개했으며, 입학 이후 A를 받은 것이 기록돼 있는 성적표에 모두가 놀라워 했으며, 과수석으로 졸업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날 스탠퍼드 대학 유학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박세인은 "언론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있어서 신문사 레이아웃 에디터 활동과 문학잡지 편집장 등 그 외의 활동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며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또한 박세인은 입학 비결에 대해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에세이"라며 "스토리라인을 잘 만들어야 한다. 스탠퍼드는 괴짜 학생이 많다. 좋아하는 것을 확고하게 정하고 파고드는 타입이다. 이러한 자신의 강점을 살려 에세이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국 대학 생활에서 힘들었던 점에 대해 "한국에 있을 때 내가 되게 아메리칸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막상 미국에 가니까 토종 한국인이더라"며 "그때 당시에 문화 차이를 이해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미국 문화에 대한 열정이 더 컸기 때문에 많은 활동을 참여하려 노력했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타지 생활의 외로움에 대해 박세인은 "너무 외로워서 한국어가 듣고 싶은 때가 많았다. 그래서 매일 TV를 틀어놨고 너무 많이 봐서 TV 속 사람들이 친구같이 느껴지더라"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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