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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픽` 수현 출연한 `다크타워: 희망의 탑`, 오늘(21일) 언론 첫 공개
입력 2017-08-21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한 영화 다크타워: 희망의 탑이 오늘(21일) 언론에 첫 공개된다.
23일 개봉 예정인 다크타워: 희망의 탑은 세상의 균형을 유지하는 다크타워를 파괴해 암흑의 세상을 만들려는 맨인블랙 월터와 탑을 수호하는 운명을 타고난 최후의 건슬링어 롤랜드의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최근 북미에서 개봉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극 중 수현은 마지막 예지자 아라 캠피그넌으로 출연, 강인하고 지혜로운 모습과 아름다움으로 관객에게 어필한다.
수현은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의 쿠툴룬 역으로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영화 이퀄스를 통해 음성으로도 관객들과 만나며 할리우드 내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수현은 또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마법 서커스단의 젊은 스타 역에 캐스팅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김윤진, 배두나, 이병헌 등에 이어 수현의 활약상에 기대감이 높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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