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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터보와 장윤정, 묘한 신경전…“런닝맨과 판듀의 대결”
입력 2017-08-20 1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터보와 장윤정이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2에서는 대결 상대인 장윤정과 신경전을 벌이는 터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터보는 등장하자마자 ‘트위스트킹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무대를 장악했다. 패널석에 있던 가수들도 흥겹게 몸을 흔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터보의 짧은 무대가 끝나자 장윤정이 등장했다. 장윤정은 ‘트위스트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터보 멤버들과 함께 트위스트 춤을 추면서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패널들과 청중들은 패널석에서만 보였던 장윤정이 무대에 등장하자 반가움의 환호성을 질렀다.
두 팀의 짧은 무대가 끝나자 저마다 소감을 밝히며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전현무는 런닝맨과 판듀의 대결이다”라면서 대결에 불을 붙였다.

장윤정은 오늘은 오랜만에 대결하는 가수로 인사를 드리는만큼 굉장히 긴장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저는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선을 다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윤정은 말이 끝나자마자 김정남에게 그만 좀 떠시라”고 경고했고, 김정남은 장윤정씨 팬이라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윤정의 공격에 가만 있을 터보가 아니었다. 김종국은 즐기는 마음으로 하긴 할텐데 하다 보면 승부욕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 열심히 해보겠다”면서 강한 승부욕을 보였다.
한편 이날 장윤정의 판듀로는 김지우, 현승희, 로이킴, 박완규, 김영철이 등장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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