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폭우 쏟아진 강원 홍천, 산사태로 긴급 복구 나서
입력 2017-08-20 14:24  | 수정 2017-08-27 15:05
폭우 쏟아진 강원 홍천, 산사태로 긴급 복구 나서



최근 일주일 동안 100㎜가 넘는 비가 내린 강원 홍천에서 20일 산사태가 나 홍천군이 긴급 복구작업에 나섰습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화촌면 야시대리 군도 10호선에서 낙석과 토사 1천t가량이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산사태 당시 도로를 지나는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군은 진입차량을 우회하도록 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등 복구장비를 투입해 현장 복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홍천 지역에는 전날 밤부터 현재까지 26.5㎜의 비가 내렸으며 지난 14일부터 누적강수량은 114㎜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