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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이브] 1회, 볼넷 내줬지만 무실점
입력 2017-08-20 05:28 
류현진은 1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디트로이트) 김재호 특파원] 1회는 무사히 넘어갔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 선발 등판, 1회를 투구 수 18개로 마무리했다.
첫 타자 이안 킨슬러를 상대로 바깥쪽 제구에 애를 먹으며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를 모두 아웃시켰다.
이날 류현진은 전원 우타자로 라인업을 구성한 디트로이트를 맞아 체인지업, 커터 조합으로 1회 승부에 나섰다. 미키 마툭은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1루수 파울 플라이를 유도했고, 다음 타자 저스틴 업튼은 바깥쪽 커터에 헛스윙을 잡았다.
그다음 타자는 미겔 카브레라.이번에도 커터가 힘을 발휘했다. 2구만에 중견수 뜬공을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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