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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정글의 법칙` 김병만X이수근, 절친 케미 ‘호빗’ 미션 시작
입력 2017-08-18 23: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족장 김병만, 부족장 강남 팀의 저녁만찬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병만족이 김병만과 강남 팀으로 나뉜 가운데, 마지막 만찬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날 김병만은 족장으로 적응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조정식에게 원래 내가 남한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시키는 걸 못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원래 되게 내성적이다. 그런데 ‘정글의 법칙하면서 많이 바뀌었다. 리더에 대해서 많은 걸 알게 된 것 같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부족장 강남의 감동도 그려졌다. 강남이 물고기를 잡아오자, 팀원인 하니와 송재희, 민규, 이완이 강남을 반기며 환호한 것. 이에 강남은 당황하면서도 쑥스러움을 표했다.

이후 족장팀, 부족장팀의 저녁만찬이 그려졌다. 김병만은 거대 생선구이로 팀원들을 포식케 했다. 조정식은 뼈가 닭뼈만 하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며 감동했고, 양동근은 홀로 음식을 음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남팀은 알이 꽉 찬 허브크랩찜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하니는 맛을 보자마자 오오오오오”를 외치며 진짜 맛있어. 진짜”라고 감탄했다. 민규도 음, 으음”이라며 맛에 대한 감탄을 콧소리로 승화시켰다. 이완은 족장님 없이 이렇게 먹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도 못했는데”라며 감동을 표했다.
다음날 병만족은 ‘바다의 제왕을 찾아 바다로 나섰다. 코모도 드래곤이 육지의 제왕이라면, 바다 속에도 제왕이 있다는 것. 이에 병만족은 바다의 제왕이 누군지 의문을 품은 채 바다로 입수했고, 바다 밑에서 만타가오리를 발견했다. 김병만은 만타가오리를 보고 날으는 양탄자 같았다”고 평했고, 양동근은 정말 경이로웠다”며 감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선발대 병만족이 섬을 떠나고 후발대 멤버들이 합류했다. 선발대 멤버에는 김병만과 송재희만 남았고, 후발대로는 이수근과 최원영, 홍빈, 이태환, 예린, 양정원이 도착했다. 후발대 병만족은 플로레스 섬으로 이동해 ‘호빗처럼 살아보기 미션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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