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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이런 매력 부자를 봤나…#택시운전사 #천만 공약 #농구대표(V라이브 종합)
입력 2017-08-18 22:09 
류준열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사진=V라이브 방송 화면 캡쳐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류준열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훈훈한 매력을 뽐냈다.

18일 오후 생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류준열의 렛츠고 라이브(Ryu Jun Yeol's Let's Go Live)가 진행됐다.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강호, 유해진의 삼행시로 이날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송:송강호 선배님의 연기는 강:강렬하고 깊이있는 호:호랑이 기운이 큰 산이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유:유해진 선배님의 연기는 해:햇님 달님처럼 소중하고 진:진심이 담긴 선물이다”면서 선배들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고민 많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준열은 ‘V가요제 1부에서 ‘재식 퀴즈, ‘상식 퀴즈, ‘음감 퀴즈, ‘영감 퀴즈를 통해 남다른 퀴즈 본능을 발휘했다. 특히 ‘음감 퀴즈에서는 동시에 나오는 가요들을 맞추는 코너로, 문제는 빅뱅 ‘베베,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워너원 ‘나야 나가 출제 됐다.


그는 평소에 빅뱅 노래를 즐겨 듣는다”며 빅뱅 노래만 꽂혀서 하나 밖에 안들린다”고 말했다. 결국 정답 맞추기에 실패, 정답을 알고는 ‘나야 나는 알고 있다. 얼마 전에 누가 시켜서 기억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문제에서도 정답을 맞추지 못하자 류준열은 스트리밍이 종료가 돼 요즘 노래를 많이 못듣고 있다. 충전을 해서 들어야 하는데.. 죄송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시점에 정답률 50%를 기록한 류준열은 벌칙 미션으로 ‘캐릭터 머리띠 착용을 뽑았다. 제작진은 류준열에게 분홍색 토끼 머리띠를 전달했고, 류준열은 남다른 귀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V라이브 방송에서는 류준열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류준열은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특히 류준열이 다정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그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시 돌아와 ‘재식이의 MT 2부가 진행됐다. 류준열은 최근에 OT를 갔던 곳에서 촬영했다. 그래서 기분이 이상했다. 요즘은 MT를 어디로 가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구기계 슛팅 게임이 펼쳐졌다. 류준열은 여러분들이 저를 축구배우로 알고 계시는데 사실 농구를 먼저 시작했다. 중학생때 수업이 끝나고 쉬는 시간 10분 동안 뛰어 내려가서 농구를 하고 땀 흘리고 교실로 들어와 다시 수업을 들었다. 그 정도로 농구를 정말 많이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류준열은 ‘농구기계 슛팅 게임을 통해 뛰어난 농구 실력을 뽐냈다. 그는 이건 예능으로 하면 안된다. 실력으로 해야 한다. 깜짝 놀라셨죠? 대학교때 연극영화과 농구 대표였다”며 남다른 농구 사랑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고깔을 쓰고 단어를 맞추는 ‘아이캔두잇!과 안대를 쓰고 촉감으로 물건을 맞추는 ‘안대! 안돼? 게임을 통해 MT 문화를 즐겼다.

이어 그는 ‘송강호, 유해진 선배님 성대모사 미션을 뽑았다. 다소 망설여하던 류준열은 성대모사가 보고 싶은 분들은 지금 택시운전사를 검색하셔서 메이킹 필름을 보시면 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송강호 특유의 목소리를 따라하던 그는 반응이 좋지 않자 죄송합니다”라며 바로 유해진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그는 유해진과의 영화 속 비화를 털어 놓다가 유해진의 말투를 흉내냈고, 이 역시 반응이 좋지 않자 다음 코너로 넘어갔다.

이어진 ‘보너스 Q&A에서는 류준열이 학종이를 세면서 V댓글 질문에 답했다. 그는 숫자를 답해야하는 질문에 당황해하며 학종이 세기에 열중했다. 특히 자신의 생일을 묻는 질문조차 바로 대답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택시운전사가 천만을 돌파할 시 공약에 대해 ‘택시운전사가 천만 영화가 되면 무대인사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답했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공부를 하다가 잠이 들었다. 더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넷에 검색하시길. 인터뷰에서 얘기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여러분들 저 대신 세고 계시죠? 댓글로 힌트 받습니다. 게임들이 여러분들과 제가 힘이 돼야 한다. 제작진이 화풀이를 하는 것 같다”며 한마디를 전했다.

질문이 끝나고 류준열은 학종이의 개수로 구재식이니까 99개”라며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지만 정답 맞추기에는 실패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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