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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궁화꽃’ 박해미, 도지한X진도현X임수향 삼각관계 알고 ‘경악’
입력 2017-08-18 21:35  | 수정 2017-08-18 21: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박해미가 도지한과 이창욱이 좋아하는 사람이 임수향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8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허성희(박해미 분)가 아들 차태진(도지한 분)이 무궁화(임수향 분)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성희는 딸 차희진(이자영 분)을 만나 차태진의 소식을 물었다. 이에 차희진은 그 냉정한 놈이 파출소에 있는 애엄마인 여경을 좋아한다. 따졌더니 부정을 안 하더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허성희 또한 어이없긴 마찬가지. 이후 허성희는 서재희(김재승 분)를 집으로 불러 진도현(이창욱 분)이 짝사랑하는 여자가 누군지 추궁했다. 놀랍게도 진도현의 좋아하는 여자 역시 무궁화로 밝혀져 허성희는 충격을 휩싸였다.
이후 허성희는 진도현에게 아버지가 반가워할 상대는 아니더라. 네가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허성희는 진도현을 걱정하는 척했지만, 진대갑(고인범 분)이 전 재산을 진도현에게 물려주려 하자 그렇게 흘러가도록 두지 않겠다, 태진의 몫도 있어야 한다”며 발톱을 숨겨 향후 갈등을 예고케 했다.

그런가하면, 이선옥(윤복인 분)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참수리파출소를 찾아 무궁화를 걱정해준 고마움을 전했다. 이선옥이 무궁화를 대놓고 칭찬하자 이교석(손광업 분) 소장도 거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음식솜씨가 너무 아까우시다, 무수경이 누굴 닮았나 했더니 어머니를 닮았다”며 모자를 추켜세웠다. 이교석은 앞으로 자주 오시라, 말이 파출소지 시민들 사랑방이나 마찬가지다”며 이선옥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해 향후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이날 이선옥은 무궁화가 좋아하는 차태진에게 음식을 특별히 챙겨주며 관심을 표했다. 이후 무궁화는 차태진과의 자동차 데이트에서 지금이 베스트다. 꿈만 같다”며 행복해했다.
한편 노연실(서우림 분)이 차태진의 맞선을 적극 주선했고, 차희진을 비롯한 가족들이 거들고 나섰다. 이에 차태진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충격발언을 해 가족들이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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