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벌떼, 예비군 훈련장 습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입력 2017-08-18 20:31  | 수정 2017-08-25 21:05
벌떼, 예비군 훈련장 습격…"병원으로 신속히 이송"



예비군 훈련 중 십여명이 벌에 쏘여 단체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의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 뒤 휴식을 취하고 있던 예비군들이 단체로 벌에 쏘였습니다.

벌에 쏘인 예비군 11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예비군들이 쉬고 있는데 갑자기 벌떼가 덮쳤다고 했다"면서 "응급조치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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