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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뮤직뱅크`서 지상파 첫 1위...데뷔 11일 만에 `쾌거`
입력 2017-08-18 17:53 
워너원. 사진| 워너원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이 '에너제틱'으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18일 결방한 KBS2 '뮤직뱅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주차 K-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이 디지털 점수 4144점, 음반 점수 5829점, 방송 점수 850점을 기록, 총 1만823점으로 1위에 올랐다. 데뷔 11일 만에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첫 1위라는 쾌거를 이뤄낸 것.
워너원은 앞서 16일 MBC뮤직 '쇼!챔피언'과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석권한데 이어 '뮤직뱅크'까지 1위를 거머쥐며 음악방송 3관왕에 등극했다.
이날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은 총점 4111점, 엑소의 '코코밥'은 총점 3734점을 기록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워너원의 데뷔앨범 수록곡인 '활활'은 총점 2156점을 기록하며 12위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앨범 '1X1=1'(투 비 원, TO BE ON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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