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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태 아나운서도?…MBC 파업 불참 명단 눈길
입력 2017-08-18 17:18 
김완태 아나운서 MBC 파업 불참 사진=김완태 SNS
MBC 아나운서들이 업무를 중단하고 파업에 동참한 가운데, 김완태 아나운서도 명단에 빠져 있어 눈길을 끈다.

김완태 아나운서를 비롯해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배현진 ‘뉴스 데스크 앵커, 양승은 아나운서 등은 18일 오전 8시부터 시작한 MBC 업무 및 제작 거부 돌입에서 제외됐다.

현재 변창립, 강재형, 황선숙, 최율미, 김범도, 김상호, 이주연, 신동진, 박경추, 차미연, 류수민, 허일후, 손정은, 김나진, 서인, 구은영, 이성배, 이진, 강다솜, 김대호, 김초롱, 이재은, 박창현, 차예린, 임현주, 박연경, 한준호 등 27명의 MBC 아나운서는 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MBC 노조원들은 최근 제작자율성 침해와 블랙리스트 작성 등에 항의하고 나섰다. 특히 블랙리스트 배후로 김장겸 MBC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위원회 이사장을 지목했다.

한편, 김완태 아나운서는 1995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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