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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부부 측 "임산부 조윤희 건강 무리…`신혼일기2` 하차 결정"
입력 2017-08-18 15:35  | 수정 2017-08-18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신혼일기2'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킹콩by스타쉽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이동건 조윤희 부부가 '신혼일기2'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응원에 용기를 얻어 ‘신혼일기2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고자 노력하였으나, 프로그램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최근 갑작스레 조윤희의 건강에 무리가 오게 되어 부득이하게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조윤희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점이기에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고심 끝에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본의 아니게 프로그램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현재는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조윤희씨가 임신 중인 만큼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신혼일기2' 제작진과 방송을 기다리던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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