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분기 결산]신흥증권·모헨즈 수익률 '으뜸'
입력 2008-03-31 16:05  | 수정 2008-03-31 16:05
올들어 10% 급락한 코스피 지수.

전반적인 하락장세 속에서도 종목별 수익률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인수된 신흥증권이 M&A 바람을 타고 주가가 무려 122%나 급등하며 1분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동국실업, 진흥기업이 각각 연초대비 85%와 80% 상승하며 뒤를 이었고 남해화학, 퍼스텍, 조비도 70% 대의 높은 수익률을 거뒀습니다.


반면 라딕스는 주가가 무려 68%나 빠지며 1분기 최악의 수익률을 나타냈고 케드콤, 디지털월드, 대한은박지도 마이너스 50%대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연초에 비해 8.5% 빠진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보다 종목별 편차가 더 컸습니다.

대운하와 새만큼 테마가 겹친 모헨즈는 무려 303%의 수익률을 거뒀고 코닉글로리, 세고, 에임하이도 200%가 넘는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반해 한도하이테크는 주가가 84% 빠지며 수익률 최악의 종목으로 꼽혔고, 플래닛82, 케이앤웨이브도 마이너스 80%대의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