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로마의 휴일' 초특급 출연진 화제…"이보다 더 화려할 순 없다!"
입력 2017-08-18 14:15 

임창정, 공형진, 정상훈이라는 역대급 코믹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로마의 휴일>에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100인의 인질까지 초특급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영화 <로마의 휴일>은 진한 우정을 자랑하는 엉뚱 삼총사인 츤데레 리더 ‘인한(임창정), 뇌순남 형제인 큰형 ‘기주(공형진)와 막내 ‘두만(정상훈)이 인생역전을 위해 현금수송 차량을 털고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에 숨어들면서 벌어지는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인질극을 그린 코미디. 6년 만에 코미디로 돌아온 임창정과 연기파 배우 공형진, 요즘 대세 정상훈의 조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 강신일, 장광, 박해미, 박하선, 박희진 등 초특급 배우들과 라이징 스타로 구성된 100인의 인질들로 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프리즌> <판도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굵직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강신일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안반장으로 분해 엉뚱 삼총사와 소통하며 사건을 해결하려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강경책보다 회유책으로 범인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인한과 점점 친해지고 인질들을 위해 한우, 피자 등 대규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배우 장광은 <도가니> <광해, 왕이 된 남자> <26년> <간신> 등에 출연하며 보여준 강렬한 모습과는 달리 <로마의 휴일>에서는 정재계를 움켜쥐고 있는 기업의 회장이지만, 정작 아들 밖에 모르는 아들 바보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쾌한 매력의 박해미는 밝고 경쾌한 평소 이미지와 달리 과묵하고 진지한 ‘원장수녀로 분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트레이드 마크인 청순 매력으로 돌아온 박하선은 ‘인한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결정적인 인물을 맡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그우먼 출신 배우 박희진은 짧은 노출 분량에도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특유의 말투와 화법으로 선보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100명의 인질과 경찰 역할 또한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연극,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했다. ‘로마의 휴일 나이트클럽의 사장은 ‘트로트계의 싸이로 불리며 가수, DJ까지 섭렵한 만능 재주꾼 방준호가 맡았고, 최근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였던 서은아는 사연 있는 클럽 직원,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까칠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인 한소영은 연예인 지망생 인질로 매력을 뽐냈고, 오랜 기간 농도 깊은 연기로 인정 받은 임철형은 ‘안반장과 사사건건 대치하는 라이벌 ‘서국장으로 등장해 영화 속 재미를 더한다. 이렇듯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굵직한 배우들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씬스틸러 배우들이 영화 <로마의 휴일>에 합세해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다.

초특급 출연진들과 라이징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로마의 휴일>은8월 30일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sor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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