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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테러에 레알·아스널·맨유도 위로 성명
입력 2017-08-18 12:20  | 수정 2017-08-18 12:32
바르셀로나라는 도시 그리고 테러에 대한 근조를 형상화한 그림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바르셀로나라는 스페인 제2 도시가 겪은 비극에 축구계가 한마음으로 위로했다.
바르셀로나 구시가지의 람블라 거리에서는 17일(현지시간) 차량 테러가 발생하여 13명이 사망했고 100명이 다쳤다. 연관 사건까지 합하면 사상자는 141명으로 늘어난다.
FC바르셀로나는 우리 도시에 대한 공격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구단의 모든 구성원은 피해자와 그 가족, 그리고 연고지 시민들과 아픔을 나누겠습니다”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세계프로축구 최고의 더비 ‘엘클라시코의 FC바르셀로나 경쟁팀 레알 마드리드도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바르셀로나 테러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우리는 피해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 및 친구와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도 희망합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은 바르셀로나여, 우리는 너희를 생각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의 비극적 사건으로 인하여 유·무형의 악역향을 받는 모든 이들과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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