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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아, 바로셀로나 테러 언급 “씁쓸…테러리즘 사라지길”
입력 2017-08-18 11:39 
이청아가 바로셀로나에서 일어난 테러를 언급했다 사진=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차량 돌진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배우 이청아가 이를 언급하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18일 오전 이청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5월의 라 람블라 거리의 모습이다. 오늘 람블라 거리 차량 테러 소식에.. 내 여행의 추억도 색이 살짝 달라진다. 바르셀로나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풍경이 라 람블라 거리의 야경이었다. 다들 그렇게 기억해야 할 아름다운 곳에 끔찍한 테러가 자행됐다. 아침부터 슬픈 뉴스에 맘이 씁쓸하다. 테러리즘. 이 세상에서 사라져라 제발”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17일(현지시각) 오후 5시께 스페인 최대 관광도시 바르셀로나의 람블라스 거리에서 밴 차량이 보행자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

이에 이청아는 람블라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끔찍한 테러 보도에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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