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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소리, 눈물 흘리게 된 사연은…‘힘들다 힘들어’
입력 2017-08-18 11:28 
‘아이돌 마스터’ 소리 사진:IMX 제공
‘리얼걸프로젝트의 맏언니 소리가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극본 신혜미, 원영실 / 연출 박찬율 / 제작 IMX)의 17회 방송에선 데뷔조 새 리더가 된 소리가 멤버들과 갈등을 겪게 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선 아이돌 데뷔를 위한 ‘리얼걸프로젝트 서바이벌의 4번째 대결에 돌입한 소녀들이 프로듀서 강신혁(성훈 분)의 제안으로 각 팀의 리더를 선출했다. 리더십이 중요한 미션인만큼 소녀들은 리더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루키조는 예상대로 수지가 리더에 선발, 데뷔조는 기존 리더였던 영주 대신 소리를 새 리더로 뽑았다. 

그동안 멤버들을 다독일 줄 아는 소리가 리더가 되면서 영주의 일방적인 행동에 힘들어하던 데뷔조에게는 새 바람이 불어올 것처럼 보였다. 그런 가운데 소리가 눈물을 글썽인 채 데뷔조 멤버들과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소리는 팀의 큰 언니로서 영주가 앞에서 멤버들을 이끌었다면 뒤에서 멤버들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밀어준 역할을 해왔다. 때문에 이해심 많고 다정다감한 그녀가 화를 내게 된 데에는 심상치 않은 이유가 있을 것이 짐작된다. 

또한 항상 멤버들에게 얼굴을 붉히던 영주 역시 소리가 화를 내는 모습에 크게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어 이들이 놓인 갈등의 상황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이에 새로운 마음으로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미션에 돌입할 것 같던 데뷔조의 앞날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이돌마스터.KR 관계자는 소리가 화를 내게 된 이유는 복합적인 것들이 섞여있다. 본격적으로 소리의 이야기가 등장하게 된다”며 가장 맏언니로 든든함을 지켜왔던 소리의 남모를 고충, 사정 등이 공개될 것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드라마 속 ‘리얼걸프로젝트는 현실에서 실제 걸그룹으로 재탄생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 소리를 포함해 유키카, 지원, 예은, 수지가 싱글앨범 ‘핑퐁게임을 발매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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