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댓글통] 살충제 계란 번호 조작논란에 네티즌 "믿을 건…"
입력 2017-08-18 11:25  | 수정 2017-08-25 12:05
[댓글통] 살충제 계란 번호 조작논란에 네티즌 "믿을 건…"

논란이 되고 있는 살충제 계란 껍질의 번호가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계란 껍질의 번호는 스탬프만 있으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계란에 임의로 고유번호나 유통기한을 찍는다고 유통업자들은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생산지와 유통기한을 조작하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은 계란 44억 원어치를 전국에 유통시킨 업자 21명이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살충제 검출에 이어 계란 표시까지 조작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살충제계란 번호 조작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먹는 것에다가 장난치는 사람들은 엄벌해야 된다(wjax****)" "그동안 아이들한테 살충제 계란 먹였다고 생각하니 진짜 화가 나네요.(sktn****)" "이럴거면 계란번호 만든 의미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관련자들 전부 파면시켜라(kysi****)"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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