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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이유진 출연 확정 #온유 후임 #아빠 이효정 #프듀2
입력 2017-08-18 11:24 
이유진, 제공| 나무엑터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이유진(25)이 ‘청춘시대2 출연을 확정했다. 온유의 빈자리를 메운다.
18일 JTBC '청춘시대'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유진이 ‘청춘시대2에 합류한다"며 "다음 주부터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유진은 극 중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을 맡아, 데이트 폭력으로 상처를 입은 ‘정예은 역의 한승연과 호흡을 맞춘다.
권호창 역은 샤이니 온유가 연기할 예정이었지만, 온유가 지난 12일 벌어진 강남 클럽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뒤, 최종 하차하면서 이유진이 투입됐다. 여배우 중심 드라마라 비중이 크진 않지만, 이유진의 연기에 따라 돋보일 수 있는 캐릭터다.
이유진은 중견배우 이효정의 아들이며, 그의 작은 아빠는 배우 이기영이다. 이유진은 2013년 MBC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로 데뷔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연습생으로 출연해 최종 54위로 하차했지만 훈훈한 외모와 랩 실력으로 고정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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