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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 김숙 "이영자, 가을철에 입맛 돌아와…영수증 보고 싶다"
입력 2017-08-18 10:46  | 수정 2017-08-18 10: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방송인 김숙이 이영자의 영수증을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제작발표회가 18일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열렸다. 방송인 김생민 송은이 김숙이 참석했다.
김생민은 이날 자신의 이름을 건 첫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데에 "너무 긴장되고 떨린다. 제가 잘해서 여기까지 온 것인지, 송은이 김숙이 잘 웃어줘서 여기까지 온 것이지 모르겠다.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 중인 정상훈이 자신의 영수증을 봐달라고 연락이 왔다. 지인 중 가장 첫 번째로 영수증을 볼 수 있을 듯하다"고 밝혔다.

김숙은 "이영자의 영수증을 보고 싶다. 먹는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분이다. 가을철에도 언니의 입맛이 돌아온다. 영수증이 궁금하다"고 했다.
송은이는 팟캐스트 첫 방송에서 일부 지적을 받은 것과 관련해 "첫 번째 영수증의 사례자가 저희와 친한 작가여서 강하게 얘기한 측면이 있다. 다수가 웃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수가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 철저하게 검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상담쇼'로 앱스토어 기준 오디오 팟캐스트 인기차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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